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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34만명 몰렸다

꿈꾸는전업주부 2020. 11. 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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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치러진 제31회 공인중개사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수가 34만 3076명으로

1983년 공인중개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렸다. 

 

공인중개사시험은 ‘국민 고시’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지만, 올해 유독 응시자가 폭발했다.

취업난에 집값이 폭등하자 부동산 공부를 겸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 층 응시생이 많았다.

올해 시험 접수자의 연령대는 30∼40대가 61%를 차지했다.
 
집값이 뛰자 중개수수료도 덩달아 뛰면서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서울의 경우 9억원 이상 주택 매매를 중개하면 주택 가액의 최대 0.9%가 중개수수료다.

10억짜리 아파트 매매를 중개하면 중개수수료가 900만원,

이를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에게 받으니 총 1800만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절반이 시세 9억원 이상 아파트이니,

집 한 채만 중개해도 웬만한 직장인 월급보다 돈을 더 번다는 인식이 시중에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창업에 앞서 주의할 점이 많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주택 거래량이 대폭 줄면서 폐업하는 공인중개사도 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예산안을 발표에서  ‘블록체인 활용 실증’ 항목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중개인 없는 부동산 거래’가 포함됐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중개보수 부담이 커졌다는 소비자들의 어려움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모니터중이어서 중개보수 요율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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