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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전업주부입니다 :)

 

오랜만에 아이들과 할머니 댁에 다녀왔어요.

할머니 댁에 가면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실~~ 컷 봐요.

이번에는 초집중해서 장시간을 레이디버그 만화(이 만화 썸 타는 장면이 나와서 안 보여주는데...)를 실컷 보고 왔답니다.

(저는 아이들이 넋놓고 텔레비전 보는 모습이 견디기 어려워요 ㅜㅜ)

그러나 평소에 거의 못하는 일이니, 할머니 댁에 오면 좀 용납해주고 있어요.

 

텔레비전이 안 좋은 이유를 보태자면 중간중간 광고가 나오잖아요.

그러면 아이들이 그걸 보고 사달라고 해요.

이번에도 광고를 본 딸아이가, 갖고 싶어 하고, 그래서 선물로 받게 된 제품.

몰랑이 다꾸.

 

요즘 다이어리 꾸미기 많이들 하시잖아요.

아이들 제품으로도 다꾸가 나왔더라고요.

비슷한 유사제품들은 1~2만원대던데, 몰랑이 다꾸는 무려 3만 4천 원대(배송비 포함)

엄마는 몰스킨 안 쓰고 양지 다이어리 쓰는데 ㅋㅋㅋ

 

https://coupa.ng/bMEh0 f

오로라월드 몰랑 다이어리꾸미기 세트 핑크 몰랑 다꾸세트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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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둔!!

개봉을 해보았어요!!

 

몰랑 다이어리 안에 월간,주간,줄노트구성 몰랑 그림도 있어요

 

엥??

일반 다이어리예요.

특별한 건 없어 보이는데... 

가격이 비싸길래 뭔가 특별한 게 있을 줄 알았어요...

그냥 광고, 마케팅비랑 "몰랑이" 캐릭터 비용인가 봐요 ㅋㅋㅋ

 

 

다꾸용 스티커 세네장

 

이렇게 다꾸용 스티커 세네 장 들어있어요.

9세 딸내미는 넘나 좋아해요.
(평소에도 몰랑이를 좋아해요)

일반 다이어리에 이런 스티커나
몇 장 사줘도 될 것 같은데,

딸내미는 그게 아닌가 봐요ㅋㅋㅋ

 

다꾸용 참 만들기랑, 꾸미기 테이프

 

즤집 따님은 이걸 너무 맘에 들어하더라고요.

'참'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책갈피'라고 표현해야 할지,

여하튼 다이어리에 꾸미는 용도예요.

 

아이들 제품을 구입하면,
(특히 광고 보고 사는 제품은)

이런 제품을 이 가격에 팔다니...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 제품도 그랬어요.

이걸 이 가격에...
(하긴, 몰스킨도 그렇게 보면 그런 거겠죠.)

 

제가 보기엔 썩 특별한 거 없어 보이고 그저 그랬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따님은 굉장히 좋아하고, 이것저것 붙이고 꾸미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된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