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첫 입금

저는 마흔을 바라보는 전업주부예요
결혼 전에는 꿈을 가지고 방송국 은행에도 근무했지만
거의 10년동안 육아를 하다 보니
모든 것이 아득~ 하게 느껴지기만 해요.

아이들은 점점 자라 가고
저도 이제 제 삶을 되찾고 싶다고 생각한 게
2~3년 전쯤이었던 것 같아요

법륜스님?이었는지 법정스님?이었는지
아이는 3년 동안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고
두 명의 아이가 만 3세가 될 때까지만
육아에 전념하겠다!
라는 각오로 열심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며 시간을 보냈었죠.

그러다가 이제 슬슬
내 삶을 찾아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에선 저를

경단녀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ㅠㅠ

남편은 한창 사업과 투자로 바빴고
저는 아이들과 보내면서
돌파구를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려 노력했고,
개인 브랜딩을 하기 위해 책을 써보려
특강을 다니기도 했고,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를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어요.

3년 동안 결과에 상관없이 꾸준히 해보자!
라고 시작했지만
계속해나가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그렇게 그렇게 1년 조금 넘게
지금은 구독자 5천 명이 넘고
처음으로 구글로부터 유튜브 수익 정산도 받았어요.

59만 원 넘는 금액!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라서 중요해요.

아이들 돌보면서
온전히 제힘으로 얻어낸 수익이니까요.
얼마나 뿌듯하고, 감사한지요.

그리고 얼마 전 시작한,
스마트 스토어에 첫 주문!!!
정산되어 입금되었어요!!!

이것도 큰 수익이 아니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크네요.

그동안 상상해온
사업하고 투자하는 꿈을
계속해서 이루어나가는데
힘을 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이죠.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

저에게 주신 비전을 꿈꾸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상으로 드러나게 하실 것을 믿어요.

앞으로 성장 과정을
이 블로그와 함께할게요.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