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 시장이 서서히 막을 내리면서, 내년부터 줄이을 공공분양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다.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청약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은 미리 이사를 가거나(당해요건)특별공급 자격을 알아보며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찾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단기에 해결되지 않는 것도 있다. 공공분양의 청약 당락을 가르는 '청약저축액'은 매달 10만원까지만 인정되기 때문에 오래 준비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낙'이다.그렇다고 방법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부모님의 '잠자는 통장'을 찾아보자. 일부 청약통장은 세대 합가 및 세대주 변경 등을 거치면 증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2000만원대 통장이 수억원대의 아파트를 안겨주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84점 만점의 청약 가점은 민영주택 청약 시 적용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