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전업주부입니다. 이번 주말동안 푹 쉬었어요. 그러면서 정말 오랜만에 텔레비전을 보았죠. 제가 채널을 돌리다가 멈춘 채널은 동치미라는 채널이었어요. 시어머니 나오시고, 친정아버지 나오시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시어머니 분이 얼마나 얄미우신지. 철저하게 내 아들 위주의 사고를 하시며 마음속의 생각을 뇌를 거치지 않고 바로바로 입으로 하시는 스타일 같더라고요. 글쎄요, 그런 사람들 뒤끝없다고 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 정말 힘들거든요. 그런 부분을 본 친정아버지가 사위에게 부탁을 하더라고요. "우리 딸이 신경이 약한 편이니, 좀 도와주고 딸 편좀 들어달라고" 여기서 저한테는 신경이 약한 편이라는 단어가 생각에 남더라고요. 아! 내가 바로 저런 사람이구나 하는 발견. 저도 그렇고 저희 엄마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