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전업주부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우편함 열어보는 재미에 빠졌어요. 친구들과 자기 집호수 우편함을 열어보며, 아무것도 없는 친구는 내심 서운해합니다. 하지만 즤집 아이들은 항상, 손에 가득 반가운(!) 우편물들을 들고 신나해요. 각종 고지서에 돈내라는 우편물들이라, "얘들아 우편물이 많다고 좋은게 아니야." 몇번을 설명해도 노관심. 그저 우편물을 가득 안고 기쁜 마음으로 엄마에게 전달해주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광고나 각종세금공과금 고지서들, 그런데 오늘은 색다른 고지서가 보이네요. 반짝반짝 예쁜 봉투에 네이버 크리에이터 멤버십이라고 적혀있어요. 반짝 부분을 뜯어봅니다. 네모 자도 들어있고, 홀로그램 스티커도 있고, 멤버십 카드도 들어있어요. 다른 특별한건 모르겠지만, 홍대에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