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경매법정이 다시 열리면서강남의 고가 아파트들이 나오자마자 낙찰되고 있다는 뉴습니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와 감정가 15억원을 넘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110퍼센트를 넘어섰습니다.예를 들면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경우 감정가가 22억천만원인데 28억이 넘는 금액에 낙찰이 되는 것처럼 감정가보다 높은 금액에 낙찰이 되고 있다는 말이죠. 경기악화로 고가 아파트가 경매에 잇달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탄탄한 수요가 뒷받침되면서 비싼 값에 낙찰되는 모양새라고 하는데요.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는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집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고,특히 경매시장에서도 초고가 아파트는 유찰 없이 첫 경매에서 낙찰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경매로 아파트를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