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다녀왔어요, 가족 산책, 경주가족여행, 경주 가볼만한곳, 경주 아이와 가볼만한곳, 경주가족여행추천,
안녕하세요,
꿈꾸는 전업주부입니다 :)
어느덧 12월, 이제 정말 2020도 안녕~할 시간이네요.
'잃어버린 2020년'이라고 말할 정도로,
올 한해는 정말, 모두에게
코로나로 쉽지않은 한해였던것 같아요.
하지만,
새로운 해 2021년이 다가오고 있죠.
새해에는 모든것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려움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해 보아요 :)
아이들이 할머니댁 와서 계속 티비만 보고 있어요 ㅠㅠ
가족끼리 어디 산책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
울기등대와 불국사를 고민하다,
불국사를 오게되었어요.
세계유산 불국사 입구.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것 같아요.
얼마전엔 근처에 왔다가,
읭??? 입장료가 왤케 비싸???
하면서 그냥 스킵해 갔었거든요.
안에 뭐있는지 뻔히 다 아니까.
그런데 9세 큰아이가 책을 보면서 다보탑, 석가탑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몇번 데려갔는데도 어릴때라 기억이 안나나봐요.
그래서 이번엔, 입장료 내고 들어가보기로 ㅋㅋㅋㅋ
성인 6천, 초등 3천, 미취학 무료예요.
옆으로 뻗은 이쁜 나무가 반겨주네욧
하늘이 넘 예뻐서 사진기를 절로 들게 되더라고요.
석가탑.
10원짜리 동전에 있지.
오래된 거란다.
국보였나? 보물이었나?
설명해줄 수 있는 내용이 별로 없더라고요. 에구구구.
청운교 백운교
옛날엔 그냥 다 올라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못올라가게 막아놨더라고요.
옆으로 돌아올라와서 찍은 사진.
다보탑과 하늘.
멋지지유??
다보탑과 아름다운 기와선
빨간 연등이 예쁘네욧
아이들, 산책하고 계단 열심히 오르내리기 좋더라고요
기와도 예뻐서 찍어보고요
와 기와랑 하늘이 넘 예뻐요
가로등도 예뻐요.
탁 트인 공간에,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아이들과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쐴 수 있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