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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중? 직장인 커뮤니티를 주목하세요

꿈꾸는전업주부 2020. 10.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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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시는 분들, 혹시 블라인드라는 앱을 아시나요?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이 이 앱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출시7년만에 400만명이 가입한 앱이라고 하네요. 저는 몰랐어요.

익명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국내 최대의 직장인 커뮤니티라고 해요.

 

블라인드는 이렇게 서로 직장생활에 대한 소통을 하면서 그동안 쌓아놓은 데이터들을 활용해

블라인드 하이어라는 경력직 이직플랫폼블라인드 허브라는 기업평판서비스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이직관련 사업을 시작한다고 해요.

 

특히 구직 사실이 알려지는 걸 꺼려하는 직장인들의 심리를 읽고,

‘익명성’으로 차별화를 이뤘고,

국내 주요 헤드헌팅 업체들(평균 20만명대의 인재풀)에 비해

기존 앱의 직장인 가입자가 훨씬 많은 점이 강점이라고 합니다.

 

블라인드 앱 외에도,

명함 관리 앱 리멤버경력직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시작했고요.

알밤 커넥트도 30대 주요 그룹사, 1000대 기업,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기업들의 수시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신입·공채 채용보다

비용도 적게들고 바로 투입할 수있는 경력·수시 채용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앱들이

그동안 쌓아 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재채용시장에 뛰어들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331명을 대상으로 ‘이직 트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당장 구직 활동을 하진 않지만 좋은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이직을 하려는 직장인이 56.9%로

전체 직장인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이직을 알아보고 있는 직장인은 26.8%를 기록했고,

아직 이직할 생각이 없는 이들은 14.4%에 불과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처럼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해서 평생을 한 직장에 충성하기가 여러 환경으로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이직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 개발에 더 집중하는 20·30세대가 취업 전선에 주류로 등장하는 이직트렌드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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